노벨문학상 테마 끝물 조심 | 2024.10.14 매매일지

여전히 매매가 엉망이다

그래도 매일 기록해서 복기하면서

잘못된 점을 고쳐나가야 한다.

 

장초반 제이씨현시스템과 코콤 등 드론주의 치고 올라가며 강세를 보이는게 눈에 띄였다.

베셀도 관련주라 생각해서  장초반 9시 50분 이후에 나온 급등파동속에서 눌림목을 공략했다.

적절하게 치고 빠져 대응했다.

 

전일 상한가 종목들은 기다리는 자리가 오면 공략해야겠다고 준비해놓았다.

컴퍼니케이가 장초반 눌림이 강하게 나왔다고 생각해서 원하는 자리에 한번 진입해서 짧게 먹고 튀었다.

눌림에 진입을 하면 언제 팔아야 할지 여전히 잘 모르겠다.

매도타이밍은 항상 어렵다.

 

장초반부터 드론주 강세를 체크했었고, 제이씨현시스템이 가장먼저 치고 올라가는 것이 눈에 보였다.

13시경겨에 눌림목 신호가 나왔을 때 재빨리 체크하고 매수를 했어야 했는데, 놓쳤다.

뒤늦게 들어가서 약수익을 챙겼지만 아쉽다.

장중에 계속 집중해서 모니터링을 했어야 했다.

 

노벨문학상 관련 테마가 며칠째 지속되고 있는데 첫날부터 급등하지 않았던 테마주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하는가보다. 다산네트워크가 도서 물류와 관련있다는 이유로 급등세를 보였다. 일단 서두르지 않고 장후반 눌림목 신호가 나올때부터 대응하는 것은 잘한거 같다.

하지만 여전히 후속주보다 제일 강한 종목을 위주로 매수를 하려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을거 같다.

 

근거와 기준없이 매수한 제닉스 개장후 바로 손절 처리했다.

저걸 왜 매수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다.

엉뚱한 매매 절대 금지다.

노벨문학상 테마로 장초반 강하게 치고 올라갈 것이라 생각해서 밀리의서재를 공략했다.

너무 높은 타이밍에 잘못 매수했다.

돌파매매나 급등 추격은 성향에 안맞는다는 것을 인정하고 여유있게 눌림을 공략하기로 원칙을 정했는데,

장중에 급등하는 종목을 보면 자꾸만 충동적으로 마우스를 클릭하게 된다. 고쳐야한다.

테마가 노출되고 시간이 경과된 상태에서 더더욱 대장주만 노렸어야 했다

후속주 매매 자제해야 한다.

 

경영권분쟁 이슈로 공략했던 티웨이항공인데, 매수타점이 정말 어이없다.

장초반에 저 꼭대에서 매수를 한걸 빨리 처리하지도 못하고 물타기까지 해버렸다.

차리리 매매를 하고 싶었으면 장후반 눌림 신호가 나올때까지 기다려서 매매했다면 약수익은 챙겼을 것이다.

반성 또 반성이다.

전일 장마감후 지분경쟁 없을 거라는 뉴스로 장초반 갭하락 손절처리했다.

대장주 티웨이홀딩스나 예림당을 위주로 공략했어야 했는데 후속주 공략했던 것도 반성한다.

 

내일 또 반복되는 시장에서

오늘 다짐한 것들과 고쳐야할 것들을 지키면서

개선되는 매매를 해보자.